보는 내내 생각했던 거 : 장기철도 담배 한번만 물어주지 ㅆㅂ 장기철 담배컷 한번만 주지 진짜 장기철 담배 한번만

근데 사실 원래 장기철 도박 존나 잘한다는 설정을 뇌피셜로 가지고 있었는데....... 영화보고 나니까 장기철이... 밑장빼기를 잘할 거 같다는 생각이 전혀 안듦.......... 도박 못할 거 같음 이새끼.......

카메라 잡은 게 장기철이라는 점이 좋음
ㄴ뜯어먹을게없어서급기야
핸드폰이 아니라 따로 카메라로 찍은 거 같은데 기계도 다루고... 꼴린다고.

얘네 뒷처리 진짜 어떤 방식으로 해왔을까 강해상이랑 활동 같이한적 있으니까 강해상한테 옮았을까
사실 장형제가 강해상처럼 납치해서 예의바르게(?) 돈 뜯어내고... 하는게 상상이 잘 안감 근데 그래도 같이 일 했고 영화에서 납치 협박까지 같이 있었던 거보면 좀 자연스러워보이지 않음? 필리핀에서도 장기철이 카메라 들고 장순철이 인질잡고 강해상이 얘기하고 그랬을까...
그럼 둘만 있을때는 누가 연락했을까 당연히 장기철이겠지... 장기철 일 할때는 또 일만 집중해서 잘하니까 진지하게 했을 거 같긴한데 얘기하다가 지혼자 빡쳐서 얼른 돈 보내라고 씨발아 하고 급발진 했을 거 같음

내가 장기철을 계속 잡고 있는 이유... 씨빨나도모르겠다왜지 일단목소리에홀림이거솔직히홀린거임이정도면목소리들을때마다심장이반응함솔직히얼굴보다목소리가더취향이에요(사실얼굴은내취향아님너무정반대임난무쌍에입꼬리얄쌍하고티존빡센여우상취향이라고)그리고그목소리로하는욕이존나찰짐내귀에박히는데나약간그런쪽에패티쉬있는지처음알았음욕들을때마다부정맥옴초반에는하루종일씨바련이만돌려들음아ㅆㅂ취향암울해장순철옆에있어서작아보이는거지혼자있으면진짜남자라는게느껴지는다부진몸이짜증남(근데나개말라취향임)그리고미인계씀얼굴공격함계속얼굴치워라심장아프니까캐릭터성으로말하면일단지랄맞음ㅆㅂ그래요저는얌전한캐릭터를별로안좋아합니다박박대드는캐릭터그리고그성격을받쳐주는뒷배경과그의실력이꼴림일존나잘한다는게짜증남한번도실패를경험해본적없는가설이맞는듯강해상이랑동등하세대화하는장면이짜증남이렇게지랄맞은데실제로일진행할때는과묵하게오더만내리는거개빡침진짜장순철이옆에서추임새넣을때들은채도안하고그냥바로슬슬시작하자하고일에만전념하는거씨발...꼴림쓸데없는의미부여같은거없이오로지돈하나만보는범죄자캐릭터라는게좋음근데또사람죽여서얻은돈으로원하는게고작인간다운삶이란점이진짜하남자범죄자새끼같고하찮아서막굴리기가좋은캐릭터라는점이좋음일평생살인만해온게맞다는듯진짜위급한상황에서정확하게급소만노리는거ㅆㅂ약간부족한무력을커버하려고급소만노리는게버릇이된거같아서꼴림그리고예민해서눈치하나는존나빠르다는점근데이게또선천적으로눈치가빠르다기보다는자라온환경때문에눈치밥먹으면서키워온눈치같아서날더짜증나게만듦목표가정해지면딴길로안새고그거하나만보고밀어붙이는불도저같은모습근데정작진짜중요한상황앞에선지분노에차판단력흐려져서막행동한다는점진짜하남자같고꼴림그리고일처리하는데불편하기만할거같은반지목걸이하고다니는의외의모습이

아ㅆㅂ그만할래요.

아포칼립스 장형제가 보고싶은 저녁 8시19분

좀비나 인간이나 지들이 살아온 세상에선 둘이 별차이 없어서 금방 적응하고 날뛰고 다니는 장형제

하........ 사실 범죄자로 그정도 오래 안잡히고 살려면 진짜 능력이 ㅈㄴ 좋다는 거잖슴 (감독님피셜) 그 강해상이 다시 부를만큼 일 ㅈㄴ잘한다고 했고... 살인관련 말고도 그 밖에 필요한 모든 것들 지들 손으로 해결했으면 어떡함 운전도 ㅈㄴ 잘하는 거 보면 진짜 다재다능할지도
머리도 ㅈㄴ좋아서 지금까지 안 들키고 철두철미하게 일 해결해왔는데 마지막에 술처먹고 난동피워서 잡히고 영화에서도 급발진해서 잡힌거면? 진짜 마지막이 존나 허무한 게 개쌉범죄자 같고 꼴린다........

장형제를 너무 지들끼리만의 세상에서 사는 이라고 캐해하고 잇었는데 생각해보니까 진짜 지들끼리만 살았으면 의뢰도 못받고 강해상이랑 동업관계도 아니었겠지...

장기철 명함 있을까 얘네도 어케 홍보를 해야 일이 들어와서 처리했을 거 아니야.

사실 명함같은 거 만들고 싶어서 생각해보고 있음 근데 아무래도 명함보단 전단지나 입소문으로 해결햇겠지... 근데 입소문 그게 가능한가 뭔가 조직이 있어야하는 거 아님? 진짜 형제 단 둘이서만 했으면 직접 홍보뛰지 않는 이상 의뢰인이 얘네 존재를 어케앎

애꾸 아는 것도 그렇고 아무래도 거기서 뭐... 중간업체?조직? 같은 곳이랑 협력하고 살았지 않았을까

의외로 장형제 정보력 좋은 것도 개빡침 좋아서. 강해상은 진짜 (감독님피셜)독고다이답게 애꾸도 모르고 있는데 장형제는 공항도 수월하게 들어오고 밀항루트도 다 꿰고 있는 거 보면 활용할 수 있는 모든 요소는 다 끌어모아서 살았던 거 같잖슴

아 근데 진심 필리핀에서 처음에 좀도둑같은 걸로 시작해서 조직 말단도 해보다가 대가리 좀 크니까 키워주신은혜는좆이나뱅뱅이다새끼들아 하면서 다 쓸어버린 다음 돈 챙기고 지들끼리 청부살인 시작한 장형제... 같은 거 보고싶다고 그 과정에서 정장도 한번쯤 입어봤으면 좋겠다고

난 걍 필리핀으로 뜬 게 마지막에 ㅈㄴ큰 사건 저질러서 떴다고 생각했는데 걍 마지막에 저지른 저 전국주점 직원 폭행 사건때문에 주점이니까 술 취한 상태로 저지른 백퍼 우발적 사고였을거고... 이거 때문에 꼬리잡혀서 그걸로 하나둘씩 전에 저질럿던 거 밝혀진 거 아님?
범죄 조회가 무조건 조사까지는 가야 줄로 남는 줄 알았는데 아예 잡힌적없이 물증이 확실해서 수배만 붙어도 적히는 거엿음.......

범죄 조회는 잡힌 적 없이 그냥 수배만 때려져도 조회된대. 얘네 혹시 잡힌적 한번도 없으면 어떡함? 당시에는 하나도 안걸린 거 나중돼서 발견되긴 했는데 이미 필리핀으로 튄 후엿으면? 뒤늦게 수배 때려진 게 4개씩이나 되면 얼마나 일을 많이 저질렀던 거임. 그러니까 인터폴수배까지 따라붙지
자신들을 얼마나 믿었으면 인터폴 수배자가 됐는데도 공항 통해서 다시 한국을 들어왔겠냐
실패한 적이 한번도 없었던 거지... 그러니까 이건 진짜 마지막으로 한탕 크게 땡길 수 있다 무조건 성공한다고 생각하고 냅다 한국 온 거면..... 강해상이랑 동맹 그자리에서 존나 빨리 끊은 것도 이해되긴 함

얘넨 진짜 돈 들고 튈 생각뿐이었던 거임. 이미 강해상 동업연락 받았을 때부터 이백만달러는 온전히 자기들 거라고 생각했던 거지. 그래서 등분 협상도 안 하고 한국 온 거구나

아 근데 진짜 궁금하긴 하다 장형제 영어 잘 할까? 필리핀에서 그냥 아예 살았는데도 영어를 못... 음 근데 그냥 바디랭귀지로 다 해결했을 거 같기도 하고... 아님 은근 머리 좋아서 ㅈㄴ 잘할수도?
근데 한인타운 같은 거... 있겠지 당연히 영화에 나온 베트남처럼 한국사람들이 먹고있는 구역도 있을 거고... 걍 한국어 쓰고 다녔겠다

응 근데 장기철의 마지막은 교도소였으면 좋겠어 아... 죄수복 입고 재판장에서는 그래도 감형받아보겠다고 지랄해보겠지만(다시한번더말하지만모든범죄자는다하남자쉑이라고생각합니다) 결국 사형 받고 교도소 들어가면 이제 잃을 것도 없겠다 죄수복 입은 상태로 개눈깔뜨고 다니는 장기철

@ 진짜
장기철의 마지막은 교도소였으면 좋겠어 저말 수백번들어서 귀에 딱지앉음

존나웃김ㅆㅂ 아 근데 진짜 교도소였으면 좋겠음... 존!나!비참하고 존나 망해버렸으면 좋겠음 비극그자체였으면 좋겠어 아... 좆된 범죄자가 너무 꼴려...

사람 죽여가면서 원하는게 겨우 인간적인 삶이라니. 진짜 존나 하남자범죄자같은데......좋음..........그리고 절대 못 이룬다는 것까지 완벽하게 좋음..........

근데 생각보다 장형제가 그동안 버는 액수가 얼마 안되나봐? 이백만 달러가 생각보다 만져보지못한 수준인가 보네... 이 돈 벌면 다른 사업을 하거나 다른 일을 햇을 거라고 하는 거 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