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사실 강해상이 그걸 모를 거 같지도 않고
그냥 이바닥이 그런 구조로 이뤄져잇기 때문에 나온 당연한 결과 중 하나 같음 (물론 영화로 보여주는건 권선징악이라는 확실한 대주제가 있으니까 더더욱 부각됐을거고)
거래를 할때는 신뢰가 당연히 존재해야하지만
상대가 약한 모습 보이면 바로 먹어버리는게
음
뭐라하지
당연하다?
어차피 서로 그 생각은 기본으로 가지고 있을 거다 뭐 그런 느낌
초반에 나온 삼인방을 대하는 강해상도 그렇고
그래서 장형제의 배신(이라고하는것도웃긴거같긴함)이 예상한 범주내니까
강해상도 걍 그러자 하고 지갈길 간거같다는 생각
이부분은 전에도 얘기햇던거같은데(사실이미다한번쯤얘기한거일수도잇음xx)
장형제는 애초에 강해상 통수를 때릴 기회만 노리고 잇지 않았을까 싶음
이번만큼은 지들이 돈 다 먹을라고
마지막 한탕이니까
그래서 걍 호시탐탐 기회 노리다가 (폐공장에서의예민한반응과너는우리믿어?같은암시)
뭐라도 껀덕지가 보이니까 어 그럴줄알았어 뺑끼쓰냐? ㅇㅈㄹ 하면서
<어차피 아니어도 상관없음
Mood로 냅다 밀고 나갔다는 생각
뭐가됐든멍청하다는사실은변하지않지만
일단 이건 마석도가 히어로, 최강자, 뭐 이런 느낌이라
화려한 과거에 비해 멍청하게 나올 수 밖에 없엇다고 생각함
(물론감독의한계도잇겟지만)
이들의 이정도의 멍청함은
극한의 상황에서만 나오는 무언가이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