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래서 내 드림을 좋아하나보다
아니 당연한거지만
할수록 좋아지는 이유
장기철의 특징을 강조하고 심화시키고 확장할 수 있어서... 인 거 같음 드림에 살을 붙일수록 장기철에 대한 심층분석이 된다는게 너무 재밌네요
아니 물론 당연히 강혜린이기 때문에 가능한 둘의 상호작용도 좋아합니다 그런 환경이야 굳이 강혜린이 아니어도 어딜가도 경험할 수 있다고 생각함 하다못해 아무 가정집 처들어가도 가능하지
근데 과연 그곳에서 장기철이 평안을 가질 수 있을 것인가? 하면 아닐 거 같다는 거임
장기철은 자기랑 똑같이 이득으로만 움직이는... 강해상 같은 믿지않을까
사람을 믿는다기보다는 뭐냐 그...... 확신한다? 그사람이 그렇게 움직일 것이라는 걸? 그 예측을 통해 편안함을 느낄 거 같다는 거... 자꾸 편안하다니까 아늑하고 뭐 그런게 연상되는 거 같은데 그런 편안아니고 그 뭐냐 하....... 어휘력부족.
물론 강해상이랑은 진짜 비등한 동업자 관계였으니까 배신할것까지 생각하고(아니 걍 지가 배신할 생각이엇으니까) 꾸준히 경계하고 있었겠지만 어쨌든 둘 다 돈이라는 목표가 있는 이상 멈추진 않을 걸 알고있으니까 강해상 명령에 그냥 따랐잖슴 그런 맥락으로 생각한다면
장기철은 형체없는 감정에는 불안을 가질 수밖에 없는 인물이고 오히려 지같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인물에게 더 확신을 가진다... 뭐 그런... 그러니 강혜린이 아닌 다른 인물이었다면 그곳을 안전하다고 느끼는 일이 없을 거 같음 은신처를 계속 이동했겠지... 싶음 장기철은 자기 통제하에 존재하지 않는 예측할 수 없는 감성적 인간을 냅둘 인물이 아님 물론 어떤 면에선 강혜린이 더 예측하기 어려운 인물이지만...
가장 중요한 신고라는 면에선 그렇다고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