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질 2025-04-17 21:19
기혜 둘다 자세한 개인정보를 안 물어보는게 암묵적 룰처럼 됨
장기철이야 까면 손해라 안 말하고
강혜린은 걍 자기가 말하기 싫어해서 물어도 안봄
그러다가 종종 선에 걸칠때가 있는데 둘다 내가 까면 너도 까야지 하는 포지션이라
암묵적으로 다 넘기고 걍 지냄
일종의 방어기제기도 하고
서로 너무 디테일하게 알게되면
공식적으로 가까워진 느낌이니까
나중에는 둘다 일부러 피하는거에 가까운듯 그 사실을 마주하기 싫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