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질 2025-04-17 21:03
아니 근데
생각해보니까
기혜 바다를 가긴 가네
체포 장소가 밀항 직전 부둣가라
역시 이장면이 제일 좋다
일단 배경이 바다임
절벽이엇으면 더 좋았겠지만 위치상 말이 안돼서
그 뭐냐
그 바닷가에 잇는 그거 있잖아 그 일직선으로 쭉 이어진 길
그걸 뭐라하지
아무튼
그 길 끝에 있으면 나름 절벽같지 않을까
그리고 파도가 ㅈㄴ 치는거임
그래서 밀항이 지연된거야
해질 2025-04-17 21:04
그새끼들도 살려고 튀는건데 그런 날씨엔 바로 못움직이겠지
그래서 배경이 ㅈㄴ 고트함
개어두운밤 ㅈㄴ거센파도 검은바다
그리고 강혜린이 장기철의 이름을 처음으로 부르는 장면이자
장기철이 강혜린의 정체를 알게되는 장면
하이라이트
헤드라이트
빰!
장기철 눈에 정면으로 비춰서
눈 제대로 못뜨고
흐릿하게 실루엣만 보이는데
목소리만 듣고도 강혜린인거 알아채는